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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시절 꿈 '2023 학창시절 전시회' 날개를 펴다

  • 입력시간 : 2023.11.09 01:58:30
  • 수정시간 : 2023.11.15 11: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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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엔] 유년시절 기억을 하나의 공간으로 만들어 꿈을 현실로 이뤄낸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

경기도 동두천시 지행동에 소재 하고 있는 한컷공감미술관에서 '2023 학창시절 전시회'가 11월 4일(토) 오후 2시에 열렸다.

시상식 오프닝은 스와뉴팀의 건반, 바이올린, 기타와 합을 맞춘 남녀 보컬의 청량한 음색이 귀에 익은 디즈니 메들리를 시작으로 늦가을 한컷공감미술관을 찾은 200여명의 가족들에게 웃음을 선물했다. 윤예린(창우초등학교), 윤정빈(신장중학교) 학생의 바이올린, 첼로 연주도 이목을 집중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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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작품은 본관 학생관, 별관 예술인관에서 제1회 한컷공감 미술대회 공모전 수장작, 제1기 동두천양주 청소년 Art Crew 초청작, 한컷공감미술관 경기이룸학교 초청작, HioHio 작가, Julia 작가 특별초청작 등 총 51점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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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상식에는 경상남도 하동에서 그리고 광주, 대전, 천안, 인천, 남양주,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동두천시로 수상자와 학부모 가족, 지인 150여명이 상장을 받기 위해 참석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의 관심속에 한컷공감미술관에서 창작활동 수업을 하고 있는 제1기 동두천양주 청소년 Art Crew, 동두천양주 경기이룸학교 학생들도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영관 교육과장, 임경빈 장학사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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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수상자 시상식에는 동두천시 박형덕 시장 현장 축사와 동두천시의회 김승호 의장, 동두천시의회 이은경 의원, 동두천시의회 권영기 의원,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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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학창시절 전시기획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한컷공감미술관 창작활동 학생들을 위해 문화공연을 지원하고 있는 JTN미디어 서형래 이사의 인사말 속에, 한국강사교육진흥원 교육운영본부장 이미경 사회로 시상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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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한컷공감 미술대회 공모전 순수미술 수상자는 한수연(서울갈현초), 오윤지(살레시오초), 이루리(인천용현남초), 박소은(배곧해솔중), 김민정(배곧중), 김지유(서울중광초), 최서율(인천용현남초), 박지환(인천용현남초), 이선영(진접중), 한수아(서울갈현초) 학생 10명이 수상했다. 디지털드로잉 수상자는 조오주(대전태평중), 김민솔(성일중), 정혜선(숙명여자대학교), 김수연(숭실대학교), 강민지(천안청당초), 이다민(중부대학교), 곽서하(나사렛대학교), 김수하(대전전민고), 김지후(인덕원고), 권루이(금남고) 학생 10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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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2023 학창시절 전시회' 상훈도 함께 진행됐다. 동두천시장상 한수아(서울 갈현초) · 김보송(옥정고) · 박보경(경희대학교 미술대학), 국회의원상 장송하(덕도초) · 김지후(인덕원고) 학생이 뜻 깊은 상을 각각 수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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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도 바쁜 일정속에 참석해 격려사와 상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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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시장 박형덕은 "동두천시를 방문해 주신 한컷공감미술관 수상자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환영합니다. 동두천시는 청소년들과 청년들이 문화예술을 공유하고 향유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컷공감미술관과 함께하는 문화프로그램에서 오늘 동두천시를 찾아와 주신 가족 여러분들과 다시 한번 만나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늦가을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시고 좋은 시간 그리고 좋은 추억만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라고 축사를 통해 동두천시를 방문한 수상작 가족분들에게 환영과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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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미술대학 박보경作 '어른'은 "우리는 비슷한 학창시절을 경험한다. 현재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에게는 생동하는 빛깔들이, 어른들에게는 빛바랜 추억이 되어버린다"고 작품설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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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공감미술관 관장 한치우는 시상식이 끝난 후 가진 인터뷰에서 "박보경 학생의 작품속 표현처럼 어른들에게는 초·중·고등학교, 대학생 시절의 기억은 빛바래 추억이지만 삶을 살아가는 여정에서 가장 잊혀 지지 않고 한번쯤은 아지랑이 처럼 피어오를때가 있는 추억일 것입니다. 시상식에 참석한 학생들이 어른이 되었을때 한컷공감미술관 공간에서 이뤄진 학창시절 전시회를 기억하고 어른으로 성장하는데 밀알이 될 수 있도록 학생관과 예술인관으로 나누어 전시기획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동두천시와 정반대 지역 약 800km 권루이 금남고등학교(경상남도 하동), 오윤지 살레시오초등학교(광주광역시)는 주말 왕복 11시간이 넘는 먼 거리에도 시상식을 함께해 주셨다"면서 "공모전 수상자 가족분들께서 각자 중요한 일과가 있음에도 한분도 빠짐 없이 모두 시상식에 참석해 주신데 대하여 다시 한번 머리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 관장은 아울러 "2023 학창시절 전시회는 코로나 펜데믹 이후 재개관 전시회로 5월부터 기획하였으나 출입문 불법주차로 학생들의 안전에 심각한 우려가 있을때 동두천시 박형덕 시장님의 도움으로 문제가 해결되면서 속도를 내기 시작했고 관내 학생들과 관외 학생들이 함께하는 미술축제를 열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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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교통안전 문제가 해결되면서 가수CAN배기성, 변진섭, 애니메이션크루 백승주 응원릴레이 유튜브 콘텐츠 제작과 호주머니 돈을 끌어 모아 전시회에 소요되는 비용을 충당하면서 전시도록 제작을 병행하였습니다. 김진호 용접기능장 도움과 주말에는 임원들과 함께 땅을 파서 수도 배관을 고치고 시멘트로 바닥을 다지고 페인트를 칠하고 망치질도 하며 두달여 밤10시까지 셀프로 시설 보수를 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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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인력과 재원의 한계로 시상식 당일 새벽 5시까지도 청소와 전시조명, 작품설치를 하면서 문화예술일을 20여년간 해온 일중 가장 힘들고 육체적 한계는 왔습니다. 김보송作 '기억속의 발자국' 처럼 여자 아이의 발자국에서 나무가 자라나고 기억들이 하나의 기억을 완성 하듯이 유년시절을 거쳐 성인이 되어 점심시간 운동장에 나가 수돗물로 허기를 채웠던 평택중학교 2학년 시절을 생각하며 한컷공감미술관을 설립하였습니다. 하나의 전시회 참여를 위해 온 힘을 다하여 창작활동과 동두천시로 발걸음을 해준 학생들에게 뜻 깊은 추억이 될 수 있는 학창시절 전시회를 열어 주어야 한다는 마음이 더 컸기에 모든 여정들은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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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관장은 끝으로 "한컷공감 미술대회 2회는 미비된 시설보수 개선과 JTN미디어 서형래 이사와 함께 대외협력을 강화하여 금일 수상자 학생과 가족분들께서 세월이 지날수록 동두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한컷공감미술관을 기억하고 더욱더 큰 자긍심을 갖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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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23 학창시절 전시회는 한컷공감미술관 경기이룸학교와 연계하여 오는 12월 31일까지 전시된다. 전시관람은 단체예약으로 진행된다.

 

 

한치우 기자 o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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