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엔] 어린이·청소년·대학생·경기이룸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2024 학창시절 전시회가 개최된다.

한컷공감미술관은 추국 꽃이 피는 11월 2일부터 12월 22일까지 '학창시절'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어린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학창시절 기억을 추억하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기획은 JTN아트홀 서형래 이사가 맡았으며 공모전 수상작 20명, 신진작가 32명, 경기이룸학교 15명의 학생과 국내·외 작가들이 참여해 총 67개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의 소주제는 학창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과거, 현재, 미래 공간으로 구성된다. '어른들에게는 과거, 학생들에게는 현재의 공간'으로 미래로 나아가는 하나의 공간성을 새롭게 해석했다.

'과거' 신진작가 참여는 디지털 아트 NFT 작품으로 별관에서 전시된다. 작품을 주제로 엽서 등 특별 굿즈도 준비한다.

'현재' 제2회 한컷공감 미술대회 공모전 수상작은 순수미술·디지털드로잉 학생 작품이다. 경기도교육청 경기이룸학교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한컷공감미술관 경기이룸학교)는 디지털 시대의 카메라 창작수업을 통해 사진·콜라주 작품으로 참여한다.

'미래' 과거와 현재의 작품을 관람하는 학생, 학부모, 시민 모두가 전시작품을 통해 학창시절의 기억과 꿈을 찾아 시간여행하는 듯한 전시로 구성된다. 

'과거' '현재' '미래'를 뛰어 넘는 한국서화·분재 특별초청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한컷공감미술관 한치우 관장은 "백산 이상채(한국서화작가협회 부회장) 선생님의 세계관을 담은 한국화, 국화분재는 11월 2일(토) 시상식 참여를 위해 방문하는 학생과 학부모, 시민"에게 "인고와 정서를 일깨워주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산 이상채 선생은 백제미술협회 집행위원, 제21회 한국서화예술대전 초대작가 대상, 제3회 전국국화경진대회 문화부장관상 수상 등 그림과 분재에 타고난 神의 손을 가진 분이라고 한국화단에 잘 알려진 분이다.

한편 한컷공감미술관은 오는 25일(일) 2024 학창시절 전시회 서포터즈 1st. 창작뮤지컬 '인사이드 미' 관람 이벤트가 대학로 극장 JTN아트홀(2관)에서 진행된다. 서포터즈는 온라인 홍보와 전시회 오프닝데이 시상식 자원봉사 활동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