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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대학생들, 취업ㆍ고수익 미끼 '다단계 사기' 주의

  • 입력시간 : 2014.02.26 16:48:00
  • 수정시간 : 2014.10.14 02: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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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엔]취업과 고수익 보장 등을 미끼로 대학생을 판매원으로 모집하는 불법 다단계판매 행위에 대한 주의보가 발령됐다.

26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대학생 구직난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불법 다단계판매 회사들이 취업, 고수익 보장 등을 미끼로 학생들을 유인하고 불법행위를 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다단계판매 회사 소속 판매원들은 점심이나 먹자며 친구, 선후배, 군대동기 등을 유인해 단기간 내 많은 돈을 벌 수 있다고 유혹한다.

이후 합숙소 등에서 공동생활을 강요하면서 높은 금리의 대출을 받아 수백만원대의 물품을 사도록 강요해 피해를 입힌다.

공정위는 이에 따라 불법 다단계판매 의심 업체는 무조건 가입을 거부해야 하고, 대출이나 신용카드를 활용해 물품을 구입하지 않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불법 다단계판매 회사는 모든 업무가 구두나 암묵적 지시의 형태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사진이나 메모 등 기록을 남겨 두면 증거자료로서 피해보상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불법 다단계 업체의 피해를 입었을 경우 공정위 홈페이지(www.ftc.go.kr)나 관할경찰서 수사과 지능팀에 신고하면 된다.

[사진:전형적인 불법 다단계판매 행위=공정위]

신경숙 기자 press@today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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