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엔]올해 봄과 가을에 첫 시행되는 관광주간을 맞이해 전국 규모의 관광행사가 진행된다.

첫 관광주간은 다음달 5월1일부터 11일까지로, 이 기간에는 전국 244개 지자체와 23개 정부 부처, 1,000여 곳의 관광업소 등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행사와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철도와 항공, 시외버스가 증편 운행되며, 경복궁 등 4대궁과 국립박물관에서는 입장료를 할인해주고 개방 시간을 연장한다.

문체부는 "관광주간 행사를 통해 7~8월에 몰려 있는 여름 휴가 인구를 봄·가을로 분산해 성수기 바가지 요금과 교통 체증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