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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크루 창단 15주년 기념, 3:3 비보이 배틀대회 성황리에 마쳐

[투데이엔]세계대회에서 여러 차례 우승을 차지한 월드 비보이팀 엠비크루(M.Bcrew)가 창단 15주년을 맞이해 지난 10일 신촌현대백화점 신관 제이드홀에서 개최한 '3:3 비보이 배틀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오프닝 쇼케이스로 엠비크루가 영국 전통 수트 브랜드 '체스터'를 입고 2015년 독일 세계대회에서 선보였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엠비크루(M.Bcrew)가 큰 성장을 할수 있게 해줬던 나인틴 마스터라고 불리는 故송장섭 군의 '춤' 동영상이 보여지면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찐한 감동의 여운을 전달했다.

심사위원은 겜블러크루(신규상), 원웨이크루(김근서), 엠비크루(박진형), 파운드네이션(윙제로), 탑컬렉션(릴드래곤)이 참여했다.

스페셜 게스트로는 한국인 최초로 미국NBC 아메리카갓탤런드 본선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팝핀 애니메이션크루(ANIMATION CREW)가 지원사격에 나서 한껏 더 고급스러운 무대를 선사했다.

대회 우승은 드리프터즈&스타일브라더스가 영광의 주인공이 되었으며, 준우승은 소울번즈, 공동3위는 원웨이글, 오버마인드가 차지했다.

한치우 기자 o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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