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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중국 소비자 선호도 반영된 KX5 출시

  • 입력시간 : 2016.03.11 09:35:00
  • 수정시간 : 2018.03.07 2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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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엔]도심형 SUV의 기준, 기아차 4세대 스포티지가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기아자동차 중국 합작법인 둥펑위에다기아(東風悅達起亞)는 10일(현지시간) 중국 충칭 엑스포센터에서 ‘중국형 신형 스포티지’의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중국형 신형 스포티지’는 기존 스포티지의 혁신적인 디자인에 현지 특화 사양, 신규 파워트레인과 동급 최고 안전사양이 탑재돼 최고의 현지 전략 차종으로 다시 태어났으며, 중국에서는 ‘KX5’라는 이름으로 판매된다. 

‘중국형 신형 스포티지(KX5)’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1.6 터보GDI 및 2.0 GDI 엔진,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 및 첨단 하이테크 사양, 공간 편의성 등이 특징이다. 

특히, 오염 물질의 실내 유입 차단 및 공기 정화 기능이 있는 ‘공기 청정 시스템’이 탑재됐고, 도로 사정이 좋지 않은 중국 현지 시장의 특성을 반영해 국내 ‘신형 스포티지’ 대비 지상고를 10mm 높여 상품성을 더욱 향상시켰다. 

이외에도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BSD)과 차선이탈 경보시스템(LDWS), 급제동 경보시스템(ESS), 경사로밀림방지(HAC), 경사로저속주행장치(DBC) 등 안전 사양 적용으로 중국 C-NCAP(China New Car Assessment Program) 충돌 테스트 별 5개 수준의 안전성을 갖췄다. 

기아차는 점차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중국 SUV 시장에서 ‘중국형 신형 스포티지(KX5)’를 연 평균 10만대 이상 판매함으로써 중국 SUV 시장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사진:기아자동차 중국 합작법인 둥펑위에다기아가 중국형 신형 스포티지’의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기아자동차]



한치우 기자 press@today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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